명종실록5권, 명종 2년 4월 4일 을유 4번째기사
1547년 명 가정(嘉靖) 26년
동부승지 정응두가 북경에서 산 《강목전편》 등의 서적을 진헌하다
동부승지 정응두(丁應斗)가 《강목전편(綱目前編)》·《속강목발명광의(續綱目發明廣義)》·《무경총요(武經總要)》를 진헌(進獻)하고 아뢰기를,
"신이 북경(北京)에 갔을 때 이 책을 샀습니다. 모두 우리 나라에는 없는 것이므로 감히 바칩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대제학에게 보이고 인출(印出)하게 하라."
하고, 이어 녹비(鹿皮)와 말 안장을 하사하라고 명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5책 5권 42장 B면【국편영인본】 19책 495면
- 【분류】왕실-사급(賜給) / 출판(出版)
○同副承旨丁應斗, 以《綱目前徧〔綱目前編〕 》及《續綱目發明廣義》與《武經總要》進獻曰: "臣赴京時, 貿得此冊。 皆不在於我國, 故敢獻。" 傳曰: "示于大提學印出。" 仍命賜鹿皮與馬粧。
- 【태백산사고본】 5책 5권 42장 B면【국편영인본】 19책 495면
- 【분류】왕실-사급(賜給) / 출판(出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