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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실록 91권, 중종 34년 7월 25일 경인 1번째기사 1539년 명 가정(嘉靖) 18년

반석평·강현·정유선·안위·권찬·김만균·나세찬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정청(政廳)에 전교하기를,

"정백붕(鄭百朋)을 판윤(判尹)에, 정유선(鄭惟善)을 참지(參知)에 제수하라. 직급은 맞지 않을지 모르나 지금 대간(臺諫) 【이때 집의(執義)임.】 이니 제수해도 된다. 집의는 안위(安瑋) 【이때 장령임.】 에게 제수하되, 장령직에서는 물러나야 할 것이다."

하였다. 판서 성세창(成世昌)이 회계(回啓)하기를,

"정백붕은 풍습(風濕)을 앓아 걷지도 못하니 반드시 집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니, 다시 전교하기를,

"반석평(潘碩枰)단망(單望)284) 으로 주의(注擬)되었으니 반석평을 한성부 판윤에, 강현(姜顯)을 예조 참판에, 정유선(鄭惟善)을 병조 참판에, 안위(安瑋)를 사헌부 집의에, 권찬(權纘)을 장령에, 김만균(金萬鈞)을 홍문관 부응교에, 나세찬(羅世纘)을 부수찬에 제수하라."


  • 【태백산사고본】 46책 91권 34장 A면【국편영인본】 18책 316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註 284]
    단망(單望) : 어느 관직에 임명하기에 합당한 단 한 사람의 후보. 세 사람의 후보 즉 삼망(三望)을 임금께 천거하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으나, 삼망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단망으로 하기도 함.

○庚寅/傳于政廳曰: "判尹以鄭百朋差之, 參知以鄭惟善差之。 職次雖不相當, 今爲臺諫, 【時爲執義。】 可以爲也。 執義則以安瑋爲之, 而出掌令可也。" 【安瑋時爲掌令。】 判書成世昌回啓曰: "鄭百朋病濕, 未得行步, 必不能行公矣, 何以爲之?" 傳曰: "潘碩枰單望注擬。" 以潘碩枰漢城府判尹, 姜顯爲禮曹參判, 鄭惟善爲兵曹參知, 安瑋爲司憲府執義, 權纉爲掌令, 金萬鈞爲弘文館副應敎, 羅世纉爲副修撰。


  • 【태백산사고본】 46책 91권 34장 A면【국편영인본】 18책 316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