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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실록78권, 중종 29년 12월 7일 기해 2번째기사 1534년 명 가정(嘉靖) 13년

해남으로 귀양가 있던 파릉군 이경의 졸기

해남(海南)으로 귀양가 있던 파릉군(巴陵君) 이경(李璥)이 죽었다.

사신은 논한다. 은 종실의 지친으로 학식이 있었다. 기묘년의 옥사 때에 조광조(趙光祖) 등을 설원(雪冤)시키려고 상소를 올려 과감하게 말하였다. 이 때문에 해남으로 귀양가서 끝내 사면을 받지 못한 채 그곳에서 죽었으므로 사림(士林)들이 애석하게 여겼다.


  • 【태백산사고본】 39책 78권 55장 A면【국편영인본】 17책 559면
  • 【분류】
    인물(人物) / 역사-편사(編史)

    海南謫人巴陵君 死。

    【史臣曰: ", 宗室親也。 有學識。 頃因己卯之獄, 爲趙光祖等欲雪冤, 抗疏敢言。 以此被竄海南, 竟未蒙宥, 身死遐荒, 士林惜之。"】


    • 【태백산사고본】 39책 78권 55장 A면【국편영인본】 17책 559면
    • 【분류】
      인물(人物) / 역사-편사(編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