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실록62권, 중종 23년 7월 13일 임오 1번째기사
1528년 명 가정(嘉靖) 7년
순변사의 인견에 대한 절차를 이르다
정원에 전교하였다.
"오늘의 인견(引見)은 곧 순변사를 위한 것이다. 인견할 때 상(床)을 올린 다음, 도설리(都薛里)372) 가 잔을 들어 올리면 위에서 친히 들고 마실 적에 순변사가 상시처럼 회배(回拜)373) 하는 것이 준례이니, 이런 뜻을 미리 순변사에게 말해주라. 또 모화관(慕華館)에서 선온(宣醞)할 때는 좌부승지를 보내라."
- 【태백산사고본】 31책 62권 10장 A면【국편영인본】 17책 5면
- 【분류】왕실-사급(賜給) / 왕실-국왕(國王) / 군사-군정(軍政)
○壬午/傳于政院曰: "今日引見, 乃爲巡邊使也。 引見時擧床後, 都薛里執酌以進, 則自上親執以飮, 巡邊使如常時回拜之例可也。 此意預言于巡邊使。 且慕華館宣醞時, 其遣左副承旨。"
- 【태백산사고본】 31책 62권 10장 A면【국편영인본】 17책 5면
- 【분류】왕실-사급(賜給) / 왕실-국왕(國王) / 군사-군정(軍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