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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실록 50권, 중종 19년 2월 21일 병진 3번째기사 1524년 명 가정(嘉靖) 3년

정원이 세자 가례의 길일에 대해 계하다

정원(政院)이 아뢰기를,

"세자(世子) 가례(嘉禮)의 길일(吉日)을 10월 27일로 가려 정하였으나, 빈(嬪)의 아비 박용(朴墉) 【박호(朴壕)의 고친 이름이다.】 이 부종(浮腫)을 앓으니, 10월 전에 길일이 있으면 가려 정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하니, 전교하기를,

"박용이 병을 앓는다는 것은 나도 알므로 세자의 길례를 빨리 거행시키려 하나 도감(都監)의 여러 일이 갖추어지지 못하였을까 염려하였는데, 이제 또 그 증세가 매우 중하다 하니, 도감에 물어서 빨리 길례를 거행하되 미처 갖추지 못한 모든 물건은 뒤따라 갖추게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5책 50권 19장 A면【국편영인본】 16책 288면
  • 【분류】
    왕실-종친(宗親) / 왕실-의식(儀式)

○政院啓曰: "世子嘉禮吉日, 以十月二十七日擇定, 而聞, 嬪父朴墉 【壕改名。】 得浮腫病。 十月前若有吉日, 擇定何如?" 傳曰: "朴墉得病事, 予亦知之。 世子吉禮, 欲令速行, 而恐都監諸事不備。 今又聞其証甚重, 其問于都監, 速行吉禮, 而凡不及之物, 隨後爲之。"


  • 【태백산사고본】 25책 50권 19장 A면【국편영인본】 16책 288면
  • 【분류】
    왕실-종친(宗親) / 왕실-의식(儀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