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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실록 33권, 중종 13년 5월 2일 경자 3번째기사 1518년 명 정덕(正德) 13년

정청에서 안당의 추천으로 김식이 지평에 임명되다

이조 판서 안당(安瑭)·참판 김극핍(金克愊)·좌랑 이약빙(李若氷) 양팽손(梁彭孫)이 정청(政廳)에 들어갔다. 이때 지평(持平) 자리가 비어있으므로 안당이 아뢰기를,

"지평에 합당한 사람이 없습니다. 장원(掌苑) 김식(金湜)이 직차(職次)는 낮으나 물망이 있고 또 천거도 있으니 그를 의망하여 제수하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지난번 경연에서 김식의 어짊을 말하는 사람이 많았으니 탁용(擢用)해도 좋겠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7책 33권 1장 B면【국편영인본】 15책 428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吏曹判書安瑭、參判金克愊、佐郞李若冰ㆍ梁彭孫入政廳時, 持平有闕, 安瑭啓曰: "持平無可當之人。 掌苑金湜, 職次雖卑, 有物望, 且有薦擧, 請擬除。" 傳曰: "前於經筵, 金湜之賢, 言者衆。 可擢用之。"


  • 【태백산사고본】 17책 33권 1장 B면【국편영인본】 15책 428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