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실록31권, 중종 12년 12월 25일 병인 3번째기사
1517년 명 정덕(正德) 12년
주서 윤구가 좌의정이 병으로 빨리 출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아뢰다
주서(注書) 윤구(尹衢)가 아뢰었다.
"좌의정은 병이 위중하여 나오지 못하고, 신을 그가 누워 있는 곳으로 들어오게 해서 말하기를, ‘오른쪽 수족이 마비되었는데 뜸질을 해도 효험이 없고, 겨우 굴신(屈伸)은 하나 전혀 쓰지를 못하고, 오른쪽 심복(心腹)이 또한 팽창하여 병세가 날로 위중하므로 빨리 나갈 수 없다.’ 하였습니다."
- 【태백산사고본】 16책 31권 16장 A면【국편영인본】 15책 371면
- 【분류】인사-관리(管理)
○注書尹衢啓曰: "左議政, 病重不得出, 引臣於臥處而言曰: 右手足痿痺, 灸之無效, 僅能屈伸, 專不運用, 右心腹亦彭脹, 病勢日重, 不得速出。"
- 【태백산사고본】 16책 31권 16장 A면【국편영인본】 15책 37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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