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실록26권, 중종 11년 9월 29일 정미 4번째기사
1516년 명 정덕(正德) 11년
홍문관이 문종 대왕이 점절해 놓은 《근사록》을 올리다
홍문관이, 문종 대왕(文宗大王)께서 보며 점절(點切)682) 해 놓은 《근사록》을 올리니 상이 이르기를,
"이 책은 심학(心學)에 매우 긴요한 것이고, 또한 선왕께서 공력 쓰시던 것이니 더욱 마땅히 강론해야 한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3책 26권 28장 A면【국편영인본】 15책 218면
- 【분류】출판-서책(書冊) / 사상-유학(儒學)
- [註 682]점절(點切) : 송독(誦讀)·식별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구두점·평점(評點)을 찍는 것.
○弘文館進文宗大王所覽點切《近思錄》, 上曰: "此書甚切於心學, 且先王用功處, 尤宜講論。"
- 【태백산사고본】 13책 26권 28장 A면【국편영인본】 15책 218면
- 【분류】출판-서책(書冊) / 사상-유학(儒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