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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일기57권, 연산 11년 4월 4일 기미 2번째기사 1505년 명 홍치(弘治) 18년

흥청의 수를 정선을 다하여 채우게 하다

전교하기를,

"광희·운평은 거의 수를 채우게 되었거늘, 흥청(興淸)은 어찌하여 수를 채우지 못하는가? 흥청의 원액(元額) 및 현재 간택된 수를 상고하여 아뢰라."

하매, 장악원(掌樂院)이 아뢰기를,

"흥청의 원액 3백 안에서, 실흥청(實興淸)이 45, 가흥청(假興淸)이 48이고, 채우지 못한 수가 2백 7입니다."

하니, 어서를 내리기를,

"우리 나라가 비록 작으나, 어찌 알맞은 사람이 없으랴! 모름지기 정선(精選)을 다하여 맡긴 뜻에 맞게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6책 57권 24장 A면【국편영인본】 13 책 692 면
  • 【분류】
    신분-천인(賤人)

    ○傳曰: "廣熙、運平幾得充數, 興淸何以不得充數乎? 興淸元額, 及時擇數考啓。" 掌樂院啓: "興淸元額三百內, 實興淸四十五、假興淸四十八、未充數二百七。" 下御書曰:

    我國雖小, 豈無人乎? 須極精選, 以稱委任之意。


    • 【태백산사고본】 16책 57권 24장 A면【국편영인본】 13 책 692 면
    • 【분류】
      신분-천인(賤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