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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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철종

고종-순종

연산군일기 57권, 연산 11년 1월 5일 신묘 9번째기사 1505년 명 홍치(弘治) 18년

포구락 등의 악기를 급히 만들어 들이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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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하기를,

"포구락(抛毬樂)⁰⁵²⁾ 의 제구 2건(件), 향발(響鈸)⁰⁵³⁾ 20부(部)를 바삐 만들어 들이라."

【태백산사고본】 16책 57권 4장 A면【국편영인본】 13 책 682 면
【분류】
예술-음악(音樂) / 공업(工業)

[註 052]
포구락(抛毬樂) : 대궐 안 잔치 때에 추는 유희(遊戲)의 하나. 주악(奏樂)에 맞추어 사(詞)를 부르며 춤을 추다가 포구문(抛毬門)의 위쪽에 있는 구멍으로 공을 던져 넣는 것인데, 던진 공이 들어가면 상으로 꽃 한가지를 주며, 안 들어가면 벌로 얼굴에 먹으로 점침.
[註 053]
향발(響鈸) : 자바라(啫哱囉)와 비슷하게 생긴 악기로서 모양이 조금 작으며 양손에 들고 마주 쳐서 소리냄.

○傳曰: "抛(具)〔毬〕樂具二件、響鉢二十部急造入內。"

【태백산사고본】 16책 57권 4장 A면【국편영인본】 13 책 682 면
【분류】
예술-음악(音樂) / 공업(工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