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 30권, 연산 4년 7월 27일 신유 4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도승지 신수근이 사초 사건에 대한 포상을 사양하다
도승지(都承旨) 신수근(愼守勤)이 아뢰기를,
"신은 출납을 맡았을 뿐이온데 등급을 초월하여 발탁하심이 이와 같으시니, 공론이 진실로 두렵사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하늘이 주는 것이니 경이 사양하려 해도 사양할 수 없을 것이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8책 30권 24장 B면【국편영인본】 13 책 326 면
- 【분류】인사-관리(管理)
○都承旨愼守勤啓: "臣任出納而已, 超擢如此, 物論誠可畏也。" 傳曰: "天與之也, 不可以卿之欲辭辭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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