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연산군일기11권, 연산 1년 12월 2일 신해 1번째기사 1495년 명 홍치(弘治)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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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보(江時溥)가 바친 《무경칠서(武經七書)》⁶⁷⁰⁾ 는 무사(武士)들에게 읽힐 만하니, 《대관의두(對款議頭)》 등의 서적물을 간행하여, 널리 배포하소서."

하니, ‘그리하라.’고 전교하였다.

[註 670]
《무경칠서(武經七書)》 : 책 이름. 송(宋) 원풍(元豊) 연간에 《손자(孫子)》, 《오자(吳子)》, 《육도(六韜)》, 《사마법(司馬法)》, 《황석공삼략(黃石公三略)》, 《위료자(尉繚子)》, 《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 등을 모아 무학(武學)을 반행(頒行)하고 이름을 《무경칠서(武經七書)》라 하였음.

○辛亥/承政院啓: "江時溥所獻《武經七書》, 可令武士讀之。《對款議頭》等書, 請刊行廣布。" 傳曰: "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