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실록 272권, 성종 23년 12월 19일 을묘 3번째기사
1492년 명 홍치(弘治) 5년
권정·윤탄·이집·정경조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권정(權侹)을 가선 대부(嘉善大夫)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으로, 윤탄(尹坦)을 가선 대부 충청도 관찰사(忠淸道觀察使)로, 이집(李諿)을 가선 대부 강원도 관찰사(江原道觀察使)로, 정경조(鄭敬祖)를 통정 대부(通政大夫) 이조 참의(吏曹參議)로, 조위(曺偉)를 통정 대부 승정원 도승지(承政院都承旨)로, 김응기(金應箕)를 좌승지(左承旨)로, 한사문(韓斯文)을 우승지(右承旨)로, 정성근(鄭誠謹)을 좌부승지(左副承旨)로, 황사효(黃事孝)를 우부승지(右副承旨)로, 윤숙(尹俶)을 동부승지(同副承旨)로, 이의(李誼)를 가선 대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로, 김서형(金瑞衡)을 가선 대부 전라도 병마 절도사(全羅道兵馬節度使)로 삼았다. 김서형은 본래 탐오(貪汚)한데 대간(臺諫)이 논박(論駁)하지 아니하므로 당시의 의논이 이를 비난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42책 272권 25장 A면【국편영인본】 12책 261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