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실록 242권, 성종 21년 7월 22일 임신 1번째기사
1490년 명 홍치(弘治) 3년
옥장 김효련 등이 백옥 네 덩이를 올리다
큰 비가 내렸다. 옥장(玉匠) 김효련(金孝連) 등이 와서 백옥(白玉) 네 덩이[塊]를 올리면서 말하기를,
"과천현(果川縣) 관악산(冠岳山) 서쪽에서 얻었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우리 나라에는 백옥이 귀한데, 이 옥이 매우 아름다우니, 본고을의 차인(差人)을 시켜 삼가서 지키도록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7책 242권 22장 B면【국편영인본】 11책 621면
- 【분류】과학-천기(天氣) / 광업-광산(鑛山) / 공업-장인(匠人)
○壬申/大雨。 玉匠金孝連等, 來進白玉四塊曰: "得之果川縣 冠岳山西。" 傳曰: "我國白玉稀貴, 此玉甚美, 令本邑差人謹守。"
- 【태백산사고본】 37책 242권 22장 B면【국편영인본】 11책 621면
- 【분류】과학-천기(天氣) / 광업-광산(鑛山) / 공업-장인(匠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