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이조 참판(吏曹參判) 안처량(安處良)을 보내어, 표문(表文)을 받들고 중국 경사(京師)에 가서 중궁(中宮) 책봉(冊封)을 하례(賀禮)하게 하였는데, 임금이 표문에 배례(拜禮)하기를 의식과 같게 하였다. 그리고 통사(通事) 조숭손(趙崇孫)을 차견(差遣)하여, 포로되었다가 도망해 온 중국 사람 강개(康鎧)를 안동[管押]하여 요동(遼東)으로 해송(解送)하게 하였다.
○丙辰/遣吏曹參判安處良, 奉表如京師, 賀冊封中宮。 上拜表如儀。 就差通事趙崇孫, 管押被虜逃來唐人 康鎧解赴遼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