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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실록 209권, 성종 18년 11월 28일 계해 2번째기사 1487년 명 성화(成化) 23년

장령 봉원효가 환상할 때의 폐단을 고칠 것을 아뢰다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 봉원효(奉元孝)가 와서 아뢰기를,

"경창(京倉)에 납입(納入)하는 환상(還上)1141) 은 본부(本府)에서 이를 검찰(檢察)하나, 듣건대, 여러 고을의 수령(守令)이 간혹 고중(高重)하게 수납(收納)하고, 혹은 장부를 마감하여 정리하는 데 삼가지 아니하여, 이미 납입한 사람의 이름자[名字]를 즉시 지워버리지 아니하고, 다시 독촉해서 납입하게 하여, 가난한 백성을 거듭 곤고(困苦)하게 하는 자가 있으니, 청컨대 제도(諸道)의 감사(監司)에게 유시(諭示)하여 이 폐단을 엄히 없애도록 하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가하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2책 209권 20장 A면【국편영인본】 11책 268면
  • 【분류】
    재정-창고(倉庫)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註 1141]
    환상(還上) : 각 고을의 사창(社倉)에서 백성에게 꾸어 주었던 곡식을 가을에 받아들이는 일.

○司憲府掌令奉元孝來啓曰: "京倉所納還上, 則本府檢察之矣。 但聞諸邑守令, 或高重收納, 或不謹勘簿, 已納人名字, 不卽抹去, 更令督納, 重困貧民者有之。 請諭諸道監司,痛革此弊。" 傳曰: "可。"


  • 【태백산사고본】 32책 209권 20장 A면【국편영인본】 11책 268면
  • 【분류】
    재정-창고(倉庫)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