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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실록182권, 성종 16년 8월 4일 임오 1번째기사 1485년 명 성화(成化) 21년

종친인 이어의 아들 이중생과 이전의 딸이 노비를 가지고 상언하다

이어(李𤥽)903) 의 아들 이중생(李衆生)이전(李瑔)904) 의 딸 이 조이(李召史)숙빈(肅嬪) 홍씨(洪氏)가 상언(上言)하여 속공 노비(屬公奴婢)를 줄 것을 청하니, 전교하기를,

"이중생이 조이에게는 각각 노비 20구(口)를 주고, 홍씨에게는 80구를 주도록 하라."

하였는데, 홍씨는 곧 문종(文宗)의 후궁(後宮)이었다.


  • 【태백산사고본】 28책 182권 3장 A면【국편영인본】 11책 47면
  • 【분류】
    왕실-종친(宗親) / 왕실-비빈(妃嬪) / 신분-천인(賤人)

  • [註 903]
    이어(李𤥽) : 세종의 아들 한남군(漢南君).
  • [註 904]
    이전(李瑔) : 세종의 아들 영풍군(永豐君).

○壬午/𤥽衆生女子召史ㆍ肅嬪 洪氏上言, 請給屬公奴婢。 傳曰: "衆生、召史, 各給奴婢二十口; 洪氏, 給奴婢八十口。" 洪氏文宗後宮也。


  • 【태백산사고본】 28책 182권 3장 A면【국편영인본】 11책 47면
  • 【분류】
    왕실-종친(宗親) / 왕실-비빈(妃嬪) / 신분-천인(賤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