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실록 151권, 성종 14년 2월 17일 경진 2번째기사
1483년 명 성화(成化) 19년
세자사 정창손이 세자의 서연에 대하여 아뢰다
세자사(世子師) 정창손(鄭昌孫) 등이 와서 아뢰기를,
"세자의 서연(書筵)에는 매일 빈객(賓客) 한 사람, 낭청(郞廳) 두 사람, 대간(臺諫) 각각 한 사람이 진강하되, 아침에는 빈객이 진강하고 낮에는 낭청이 입시(入侍)하여 아침에 읽은 것과 전에 사흘 동안 배운 것을, 복습(復習)하고, 매달 15일에는 사부(師傅)와 빈객이 모여서 강(講)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22책 151권 6장 B면【국편영인본】 10책 433면
- 【분류】왕실-경연(經筵)
○世子師鄭昌孫等來啓曰: "世子書筵, 每日賓客一員、郞廳二員、臺諫各一員進講。 朝則賓客進講, 晝則郞廳入侍, 溫習朝所讀及前授三日所讀。 每月十五日, 師、傅、賓客會講何如?" 從之。
- 【태백산사고본】 22책 151권 6장 B면【국편영인본】 10책 433면
- 【분류】왕실-경연(經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