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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실록 151권, 성종 14년 2월 5일 무진 2번째기사 1483년 명 성화(成化) 19년

사간 유자한이 봉원효가 황해도 도사에 임명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고 아뢰다

경연(經筵)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자, 사간(司諫) 유자한(柳子漢)이 아뢰기를,

"봉원효(奉元孝)는 전일 황해도 도사(黃海道都事)에 임명되었다가 승문원(承文院)의 계청(啓請)으로 유보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도사가 되었는데 승문원에서 계청하지 아니하니, 만약 봉원효가 본원(本院)의 임무를 감당할 수 있다면, 오늘날 계청하지 않음은 옳지 않은 것이고, 만약에 그가 감당할 수 없다면 전일의 계청이 또한 옳지 않습니다. 황해도는 해마다 흉년이 들고, 또 돌림병이 있으니, 봉원효가 반드시 꺼려서 그러는 것입니다. 〈이로써〉 그가 임금을 속였음을 알 수 있으니, 청컨대 그 죄를 다스리소서."

하였는데, 사헌부(司憲府)에 명하여 국문하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2책 151권 1장 A면【국편영인본】 10책 431면
  • 【분류】
    보건(保健) / 왕실-경연(經筵) / 인사-임면(任免) / 사법-재판(裁判) / 사법-탄핵(彈劾) / 농업-농작(農作)

○御經筵。 講訖, 司諫柳子漢啓曰: "奉元孝, 前日除黃海道都事, 承文院啓請, 而留之。 今爲江原道都事, 承文院不請之。 若元孝能堪本院之任, 則今日之不請, 非也; 如其不堪, 則前日之請, 亦非也。 黃海道年年飢饉, 又有厲疾, 元孝必憚而然也。 其欺君可知, 請治其罪。" 命憲府, 鞫之。


  • 【태백산사고본】 22책 151권 1장 A면【국편영인본】 10책 431면
  • 【분류】
    보건(保健) / 왕실-경연(經筵) / 인사-임면(任免) / 사법-재판(裁判) / 사법-탄핵(彈劾) / 농업-농작(農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