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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실록 101권, 성종 10년 2월 17일 갑진 2번째기사 1479년 명 성화(成化) 15년

조지서·조신을 불러 시제를 주고 율시를 짓게 하다

조지서(趙之瑞)·조신(曺伸)을 명소(命召)하여 심양야송객(潯陽夜送客)·상림춘(上林春)·서산관렵(西山觀獵)·성남답청(城南踏靑)을 글제로 삼아 미시(未時)100) 까지 율시(律詩)를 지어 바치게 하였는데, 조신은 곧 지어 바치고 조지서신시(申時)101) 까지 겨우 《심양야송객》·《상림춘》 두 시를 지으니, 조신에게 녹비(鹿皮) 1장(張)을 내리라고 명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6책 101권 6장 B면【국편영인본】 9책 695면
  • 【분류】
    인사-관리(管理) / 어문학-문학(文學) / 왕실-사급(賜給)

  • [註 100]
    미시(未時) :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 [註 101]
    신시(申時) :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命召趙之瑞曺伸, 以 ‘潯陽夜送客’、‘上林春’、‘西山觀獵’、‘城南踏靑’ 爲題, 限未時製律詩以進, 卽賦進, 之瑞至申時, 僅就 ‘潯陽夜送客’、‘上林春’ 二詩, 命賜鹿皮一張。


  • 【태백산사고본】 16책 101권 6장 B면【국편영인본】 9책 695면
  • 【분류】
    인사-관리(管理) / 어문학-문학(文學) / 왕실-사급(賜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