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조(刑曹)에 전지(傳旨)하여 육조(六曹)의 약방직(藥房直)인 정호산(鄭浩山)·이충량(李忠良)·강눌금(姜訥金)과 율학청직(律學廳直)인 조기(趙耆)·조만중(趙萬中)·김중선(金仲善)·정의손(鄭義孫)·김종백(金宗栢)과 조지서(造紙署)에 정역(定役)된 노인달(盧仁達)과 양문역(梁文驛)에 정역(定役)된 조맹장(趙孟璋)과 광주(廣州)에 충군(充軍)¹³⁰⁾ 된 조의손(趙義孫)과 금천(衿川)에 정역(定役)된 김지생(金知生)과 파주(坡州)에 정역(定役)된 노계산(盧戒山)과 산예역(狻猊驛)에 정역(定役)된 중 의정(義正)과 종생역(種生驛)에 정역(定役)된 최옥비(崔玉非)와 금륜역(金倫驛)에 정역(定役)된 박익손(朴益孫)과 금령역(金嶺驛)에 정역(定役)된 방계원(方繼元)과 포천(抱川)에 정역(定役)된 정종(鄭種)과 안기역(安奇驛)에 정역(定役)된 김석손(金石孫)과 낙생역(樂生驛)에 정역(定役)된 신효례(申孝禮)·김효의(金孝義)·정유(鄭濰)와 덕풍역(德豐驛)에 정역(定役)된 이막송(李莫松)과 오빈역(娛賓驛)에 정역(定役)된 산금(山今)과 반유역(盤乳驛)에 정역(定役)된 모노비(毛老非)·옥비(玉非)·삼덕(三德)·귀비(貴非)·효림(孝林)·가망(加亡)과 장단(長湍)에 정역(定役)된 조금음동(趙今音同)과 동파역(東坡驛)에 정역(定役)된 노민(盧民)·박춘생(朴春生)·기수산(奇守山)과 정호역(菁好驛)에 정역(定役)된 동질이(同叱伊)·조산(趙山)·광수(光守)·김난(金難)·이급(李笈)과 동화역(同化驛)에 정역(定役)된 강수지(姜守知)와 정포(井浦)에 충군(充軍)된 윤수산(尹守山)과 제물량(濟物梁)에 충군(充軍)된 춘만(春萬)과 초지량(草芝梁)에 충군(充軍)된 임득수(林得守)와 좌찬역(佐贊驛)에 정역(定役)된 박영생(朴永生)과 사천(泗川)에 충군(充軍)된 임의방(任義方)과 기장(機張)에 충군(充軍)된 김계종(金繼宗)과 정역(定役)된 중 법명(法明)과 하동(河東)에 충군(充軍)된 최계동(崔戒同)과 평은역(平恩驛)에 정역(定役)된 배자경(裵子敬)과 남해(南海)에 정역(定役)된 중 성재(省才)와 진주(晉州)에 정역(定役)된 한고직(韓高直)과 성현역(省峴驛)에 정역(定役)된 김계양(金繼陽)과 창평역(昌平驛)에 정역(定役)된 김경운(金敬云)과 거제(巨濟)에 정역(定役)된 정자진(鄭自珍)과 유배(流配)된 김수양(金粹讓)·김산(金山)과 유배(流配)된 한소읍동개(韓小邑同介)와 성주(星州)에 부처(付處)¹³¹⁾ 된 금이영(琴以詠)과 정역(定役)된 중금(仲今)과 지세포(知世浦)에 충군(充軍)된 진석동(陳石同)·서귀당(徐貴當)과 사량(蛇梁)에 충군(充軍)된 오효선(吳孝善)·정연(鄭連)과 김해(金海)에 정역(定役)된 중 계징(戒澄)과 창보역(昌保驛)에 정역(定役)된 김귀경(金貴敬)·조이[召史]와 모량역(毛良驛)에 정역(定役)된 수덕(守德)의 아들 선송(善松)과 김명생(金明生)·봉덕(奉德)·이호생(李浩生)과 낙동역(洛東驛)에 정역(定役)된 여음(汝音)·김한생(金漢生)과 부평역(富平驛)에 정역(定役)된 물금(勿金)과 장기(長鬐)에 정역(定役)된 최을명(崔乙明)·김맹산(金孟山)과 부상역(扶桑驛)에 정역(定役)된 박만(朴萬)과 용가역(龍駕驛)에 정역(定役)된 내은이(內隱伊)의 딸 밀금(密今)과 요성역(聊城驛)에 정역(定役)된 중 달윤(達閏)과 윤사청(尹士靑)과 문경(聞慶)에 정역(定役)된 김인(金仁)·박맹(朴孟)·김헌(金獻)과 추풍역(秋風驛)에 정역(定役)된 배원련(裵元憐)의 아내 조이[召史]와 딸 종단(終丹)과 낙양역(洛陽驛)에 정역(定役)된 김막송(金莫松)·변원민(卞元民)·이전(李田)·어화이(於火伊)와 합천(陜川)에 정역(定役)된 치선(致善)의 아내 진이(珍伊)와 아들 장손(長孫)과 딸 경비(敬非)와 아화역(阿火驛)에 정역(定役)된 홍윤례(洪允禮)와 경주(慶州)에 정역(定役)된 김기(金奇)와 평안도(平安道)의 영변(寧邊)에 충군(充軍)된 함신(咸信)과 귀성(龜城)에 충군(充軍)된 배시(裵始)·손주인(孫周仁)과 벽동(碧潼)에 충군(充軍)된 박지서(朴之敍)·신위산(申渭山)·최옥련(崔玉連)과 강계(江界)에 유배(流配)된 채하산(蔡何山)·곽영(郭永)과 충군(充軍)된 고귀동(高貴同)·이영련(李永連)과 창성(昌城)에 유배(流配)된 이득춘(李得春)과 노강진(老江鎭)에 정역(定役)된 방직산(方直山)·안민손(安敏孫)과 평양(平壤)에 정역(定役)된 김적영(金積寧)·김산(金山)·이성룡(李成龍)과 달달(韃靼)의 왕모지리(王毛知里)·김존산(金存山)·서거을동(徐巨乙同)과 안주(安州)에 정역(定役)된 이매읍동(李每邑同)과 의주(義州)에 정역(定役)된 오처흥(吳處興)·이엄달(李嚴達)과 유배(流配)된 김구지(金仇知)·김성달(金性達)·여유(呂裕)·김내근내(金乃斤乃)와 숙천(肅川)에 정역(定役)된 신효명(辛孝明)과 가산(嘉山)에 정역(定役)된 삼미(三未)와 철산(鐵山)에 정역(定役)된 이석이(李石伊)의 어미 약비(若非)와 봉비(奉非)와 생양역(生陽驛)에 정역(定役)된 이진형(李進亨)과 선천(宣川)에 유배(流配)된 최철동(崔哲同)과 중화(中和)에 유배(流配)된 김적(金積)과 이산(理山)에 충군(充軍)된 배림(裵林)·옥석중(玉石中)과 개천(价川)에 충군(充軍)된 한의(韓毅)와 광량(廣梁)에 충군(充軍)된 이개동(李介同)과 황해도(黃海道) 금교참(金郊站)에 정속(定屬)된 정기(鄭奇)·김호(金浩)·김구강(金仇江)·김막동(金莫同)·김무작지(金無作只), 유배된 최춘산(崔春山)·김말(金末)과 정속된 김말룡(金末龍)과 천참(泉站)에 정속(定屬)된 손주장(孫注莊)과 안성참(安城站)에 정역(定役)된 이임(李林)·이실(李實)과 기린역(麒麟驛)에 정역(定役)된 김의산(金義山)·백산석이(白山石伊)·김계손(金繼孫)과 강음(江陰)에 부처(付處)된 이영종(李永從)과 오우포(吾又浦)에 충군(充軍)된 박계손(朴繼孫)과 용매량(龍媒梁)에 충군(充軍)된 이모지리(李毛知里)와 가을포(茄乙浦)에 충군(充軍)된 신영보(辛永寶)와 신행역(新行驛)에 정역(定役)된 강용산(姜龍山)과 강원도(江原道)의 회양(淮陽)에 정역(定役)된 신자명(申自明)과 김화(金化)에 정역(定役)된 김효손(金孝孫)과 평해(平海)에 충군(充軍)된 이휘(李暉)·이근(李根)과 전라도(全羅道)의 진원(珍原)에 정역(定役)된 중 성요(性了)와 박경미(朴敬未)·김말지(金末知)와 청송역(靑松驛)에 정역(定役)된 중 우적(牛赤)과 임중련(林中連)과 정의(旌義)에 정역(定役)된 강회(姜回)·양달하(梁達河)·양달해(梁達海)와 진도(珍島)에 유배(流配)된 조은로(趙恩老)와 낙수역(洛水驛)에 정역(定役)된 성치산(成治山)과 별진역(別鎭驛)에 정역(定役)된 범가이(凡加伊)와 청파역(靑坡驛)에 정속(定屬)된 덕지(德之)·득중(得中)·득수(得守)·막지(莫之)·가덕지(加德只)·옥지(玉之), 자근조이(者斤召史)의 아들 동질(同叱)·진독이(進禿伊)·금음덕(今音德)·김말동(金末同)과 선엄역(仙嚴驛)에 영속(永屬)된 길가이(吉加伊)·분덕(粉德)·우권(亐卷)과 영보역(永保驛)에 정속(定屬)된 춘득(春得)·득수(得守)·막덕(莫德)·김자봉(金自奉)·김검실(金檢實)과 삼례역(蔘禮驛)에 정속(定屬)된 김길부(金吉夫)와 양재역(良才驛)에 정역(定役)된 말금(末金)·정재중(鄭在中)·이종동(李終同)·김효인(金孝仁)·김봉생(金奉生)·김군재(金軍才)와 응령역(應嶺驛)에 정역(定役)된 손석이(孫石伊)와 반석역(半石驛)에 정역(定役)된 이예공(李禮恭)·방송(方松)과 앵곡역(鷪谷驛)에 정역(定役)된 최하통(崔下通)·계복(繼福)과 금구(金溝)에 정역(定役)된 황원순(黃元順)과 순천(順天)에 충군(充軍)된 이세번(李世番)과 부안(扶安)에 충군(充軍)된 심운혁(沈云革)·박자춘(朴自春)과 군산(群山)에 충군(充軍)된 이산(李山)과 광주(光州)에 충군(充軍)된 김효평(金孝平)과 녹도(鹿島)에 정역(定役)된 김석산(金石山)과 발포(鉢浦)에 정역(定役)된 박치생(朴致生)·연금(年黔)과 모포(毛浦)에 정역(定役)된 김곤(金坤)과 부흥역(夫興驛)에 정역(定役)된 김맹동(金孟同)과 여산(礪山)에 정역(定役)된 중 성철(性哲)과 충청도(忠淸道)의 연원역(連原驛)에 정역(定役)된 최응(崔應)과 단월역(丹月驛)에 정역(定役)된 이희(李熙)와 안부역(安富驛)에 정역(定役)된 조헌(趙軒)과 가흥역(可興驛)에 정역(定役)된 승련(升連)과 광정역(廣程驛)에 정역(定役)된 조효민(趙孝閔)·이계흥(李戒興)·김막생(金莫生)과 일흥역(日興驛)에 정역(定役)된 곽중손(郭仲孫)과 영춘역(迎春驛)에 정역(定役)된 지수명(池守明)과 시흥역(時興驛)에 정역(定役)된 이운경(李云敬)·계생(戒生)과 신은역(新恩驛)에 정역(定役)된 명진(明津)과 황간(黃澗)에 정역(定役)된 서탁(徐擢)과 신풍역(新豐驛)에 정역(定役)된 장맹손(張孟孫)과 괴산(槐山)에 부처(付處)된 남희(南熙)와 마량(馬梁)에 충군(充軍)된 김유(金流)·석소(石召)·박종금(朴終今)과 소근포(所斤浦)에 충군(充軍)된 을만(乙萬)과 당포(唐浦)에 충군(充軍)된 엄말을건(嚴末乙巾)과 청주(淸州)에 충군(充軍)된 김숙형(金叔亨)과 영안도(永安道)의 덕명참(德明站)에 정역(定役)된 유지(劉知)와 마산참(馬山站)에 정역(定役)된 김기용(金其用)과 온성(穩城)에 정역(定役)된 채종간(蔡宗間)과 경성(鏡城)에 유배(流配)된 귀생(貴生)과 단천(端川)에 유배(流配)된 김내은동(金內隱同)과 갑산(甲山)에 충군(充軍)된 조준생(趙俊生)·조유동(趙有同)·김자헌(金自獻)·차영(車永)·노백손(盧伯孫)을 놓아보내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9책 63권 16장 B면【국편영인본】 9책 303면
• 【분류】
  사법-행형(行刑) / 신분-신량역천(身良役賤) / 신분-신분변동(身分變動) / 사상-불교(佛敎) / 군사-특수군(特殊軍)

• [註 130]
  충군(充軍) : 조선시대에 죄를 범한 자를 군역에 복무하도록 한 형벌. 신분의 고하와 범죄의 경중에 따라 충군에 차등이 있었는데, 대개 정군(正軍)으로서의 군역이 아니고 고된 천역(賤役)인 수군(水軍)이나 국경수비대 등에 충당되었다.
• [註 131]
  부처(付處) : 형벌의 한 가지로서, 죄인을 일정한 장소에 보내어 거주지를 한정하여서 귀양살이시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