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실록 27권, 성종 4년 2월 22일 계미 5번째기사
1473년 명 성화(成化) 9년
병조에 전교하여 영릉의 헌관이 왕래하는 길을 세 길로 나누게 하다
병조(兵曹)에 전교하기를,
"영릉(英陵)의 헌관(獻官)이 왕래할 때에 다들 광주(廣州)·이천(利川)을 거치므로, 이 두 고을과 그 길의 각역(各驛)만 그 폐해를 입어 날로 조잔(凋殘)해 가니, 이제부터는 세 길로 나누어, 광주·이천을 한 길로, 양재(良才)·낙생(樂生)·용인(龍仁)·양지(陽智)를 한 길로, 평구(平丘)·봉안(奉安)·양근(楊根)·오빈(娛賓)을 한 길로 하여 돌려가며 왕래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5책 27권 8장 B면【국편영인본】 9책 10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교통-육운(陸運)
○傳于兵曹曰: "英陵獻官往還, 皆由廣州、利川, 故兩官及各驛, 獨受其弊, 日就凋殘, 自今分三道, 廣州、利川爲一路, 良才、樂生、龍仁、陽智爲一路, 平丘、奉安、楊根、娛賓爲一路, 輪次往還。"
- 【태백산사고본】 5책 27권 8장 B면【국편영인본】 9책 10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교통-육운(陸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