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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실록21권, 성종 3년 8월 9일 계유 1번째기사 1472년 명 성화(成化) 8년

사간원 정언 윤석이 한명회가 진휼사로 순찰할 때의 폐단을 아뢰다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 윤석(尹晳)이 와서 아뢰기를,

"상당 부원군(上黨府院君) 한명회(韓明澮)는 지금 진휼사(賑恤使)로 경기(京畿)에 가서 순찰하는데, 그 말탄 종자(從者)들을 비록 간소하게 한다고 이르지마는 역마(驛馬)가 거의 20여 필에 이르니 역마다 소연(騷然)합니다. 청컨대 불러서 돌아오게 하소서."

하였으나, 듣지 아니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4책 21권 3장 B면【국편영인본】 8책 678면
  • 【분류】
    정론-간쟁(諫諍)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구휼(救恤)

    ○癸酉/司諫院正言尹晳來啓曰: "上黨府院君 韓明澮, 今以賑恤使, 往巡京畿, 雖曰簡其騎從, 驛馬幾至二十餘匹, 各驛騷然。 請召還。" 不聽。


    • 【태백산사고본】 4책 21권 3장 B면【국편영인본】 8책 678면
    • 【분류】
      정론-간쟁(諫諍)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구휼(救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