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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실록 8권, 성종 1년 12월 19일 임술 8번째기사 1470년 명 성화(成化) 6년

영창전에 입역한 종 막지 등에게 정포 3필씩을 주도록 호조에 전지하다

호조(戶曹)에 전지(傳旨)하기를,

"영창전(永昌殿)기축년863) 11월에 처음으로 입역(立役)한 다인 성상(多人城上)864) 인 종[奴] 막지(莫智)경인년865) 3월에 처음으로 입역한 은기 성상(銀器城上)866) 인 종 작은올미(小斤吾乙未)에게 각각 정포(正布) 4필씩을 주고, 5월에 처음으로 입역한 상배색(床排色)인 종 세근(世根)과 7월에 처음으로 입역한 다인 방지기[多人房直]인 종 승량오마돈(承良吾麻敦)과 탕수색(湯水色)인 종 산이(山伊)와 8월에 처음으로 입역한 다인 성상(多人城上)인 종 사경(四更)에게 각각 정포 3필씩을 주어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책 8권 17장 B면【국편영인본】 8책 542면
  • 【분류】
    신분-천인(賤人) / 왕실-사급(賜給) / 재정-역(役) / 건설(建設)

  • [註 863]
    기축년 : 1469 예종 원년.
  • [註 864]
    다인 성상(多人城上) : 다인청(多人廳)에서 그릇을 맡아 보던 하례(下隷)의 하나. 다인청은 액정서(掖庭署)의 한 직소(職所)인데, 궁중에서 시중을 들던 환관(宦官)들이 있던 곳임.
  • [註 865]
    경인년 : 1470 성종 원년.
  • [註 866]
    은기 성상(銀器城上) : 임금이 쓰는 은 그릇을 맡아 보던 별감.

○傳旨戶曹曰: "永昌殿, 己丑年十一月始立役多人城上奴莫智、庚寅年三月始銀器城上奴小斤吾乙未, 各給正布四匹。 五月始床排色奴世根、七月始多人房直奴承良吾麻敦ㆍ湯水色奴山伊、八月始多人城上奴四更, 各給正布三匹。"


  • 【태백산사고본】 2책 8권 17장 B면【국편영인본】 8책 542면
  • 【분류】
    신분-천인(賤人) / 왕실-사급(賜給) / 재정-역(役) / 건설(建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