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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실록 8권, 성종 1년 12월 3일 병오 5번째기사 1470년 명 성화(成化) 6년

이시애의 난에 공이 있던 친군위 배흥도 등에게 실직을 제수하다

친군위(親軍衛) 배흥도(裵興道) 등이 상언(上言)하기를,

"역적(逆賊) 이시애(李施愛)를 잡을 때에 신(臣) 등이 최경지(崔敬止) 등과 더불어 함께 의논하여 붙잡았는데, 최경지는 당상관(堂上官)으로 추증(追贈)되고 전지(田地)와 노비(奴婢)도 지급되었지마는, 신 등은 홀로 성상의 은혜를 입지 못하였습니다."

하니 전지(傳旨)하기를,

"배흥도를 당상관으로 승진시켜 실직(實職)을 제수(除授)하고 신옥산(辛玉山)·최숙문(崔淑文)에게 1자급(資級)을 뛰어올려 주도록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책 8권 11장 A면【국편영인본】 8책 539면
  • 【분류】
    인사-관리(管理) / 농업-전제(田制) / 신분-천인(賤人) / 변란(變亂)

○親軍衛裵興道等上言: "逆賊李施愛捕捉時, 臣等與崔敬止等, 同議共捕, 而敬止則追贈堂上官, 給奴婢、田地, 臣等獨未蒙上恩。" 傳曰: "興道, 陞堂上官, 除實職; 辛玉山崔淑文, 超一資。"


  • 【태백산사고본】 2책 8권 11장 A면【국편영인본】 8책 539면
  • 【분류】
    인사-관리(管理) / 농업-전제(田制) / 신분-천인(賤人) / 변란(變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