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실록 4권, 성종 1년 3월 15일 갑오 3번째기사
1470년 명 성화(成化) 6년
후원에 나아가 활쏘기를 구경하고 많이 맞힌 자에게 활을 내리다
후원(後苑)에 나아가 입직(入直)하는 겸사복(兼司僕)·내금위(內禁衛)·응양위(鷹揚衛)·족친위(族親衛)·친군위(親軍衛)·별시위(別侍衛) 등 1백 인을 불러 활 쏘는 것을 구경하니, 덕원군(德源君) 이서(李曙)·창원군(昌原君) 이성(李晟)·영순군(永順君) 이부(李溥)·월산군(月山君) 이정(李婷)·하성군(河城君) 정현조(鄭顯祖)·봉원군(蓬原君) 정창손(鄭昌孫)·고령군(高靈君) 신숙주(申叔舟)·상당군(上黨君) 한명회(韓明澮)·능성군(綾城君) 구치관(具致寬)·영의정(領議政) 홍윤성(洪允成), 승지(承旨)·주서(注書)·사관(史官) 및 입직한 도총관(都摠管) 한계미(韓繼美)·임원준(任元濬), 위장(衛將) 유자광(柳子光)·김관(金灌)·구치홍(具致洪), 병조 참판(兵曹參判) 이영은(李永垠)이 입시(入侍)하였다. 많이 맞힌 자 겸사복(兼司僕) 이계동(李季仝)·홍이로(洪利老), 응양위(鷹揚衛) 노석곤(盧石崐)에게 활 1장(張)씩을 내려 주었다.
- 【태백산사고본】 1책 4권 8장 B면【국편영인본】 8책 480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왕실-사급(賜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