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실록5권, 예종 1년 5월 5일 무자 4번째기사
1469년 명 성화(成化) 5년
성중의 사람들이 훈련관의 사장에 모여 척석희를 하다
성중(城中)의 사람들이 훈련관(訓鍊觀)의 사장(射場)에 모여 척석희(擲石戲)를 하였는데, 양진(兩陣)이 서로 싸우다가 사상자(死傷者)가 나오기까지 하였고, 사녀(士女)들이 다투어 구경하였다.
국초(國初)부터 이런 일이 있었는데, 세종(世宗)은 사람이 다칠까 염려하여 통금(痛禁)하였으나, 이때에 이르러 다시 하게 된 것이다.
- 【태백산사고본】 2책 5권 20장 B면【국편영인본】 8책 366면
- 【분류】풍속-풍속(風俗)
○城中人, 會訓鍊觀射場, 作擲石戲, 爲兩陣相戰, 至有傷死者, 士女競觀。 自國初有是事, 世宗慮傷人痛禁, 至是復作。
- 【태백산사고본】 2책 5권 20장 B면【국편영인본】 8책 36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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