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실록5권, 예종 1년 4월 18일 신미 2번째기사
1469년 명 성화(成化) 5년
최안이 온양에서 돌아오니, 정동·심회가 제천정에 나아가 맞이하다
최안(崔安)이 온양(溫陽)에서 돌아오니, 정동(鄭同)·심회(沈繪)가 제천정(濟川亭)에 나아가 맞이하였는데, 능성군(綾城君) 구치관(具致寬)·창녕군(昌寧君) 조석문(曹錫文)·도승지(都承旨) 권감(權瑊)을 보내어 궁온(宮醞)을 가져가서 위로하게 하였다. 연회가 파하자, 최안 등이 배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와 노량(路梁)에 이르러 돌아오니, 우부승지(右副承旨) 정효상(鄭孝常)을 보내어 문안(問安)하게 하고, 또 환관(宦官) 김결(金潔)을 보내어 별하정(別下程)을 가져가서 최안에게 주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책 5권 9장 A면【국편영인본】 8책 360면
- 【분류】외교-명(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