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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실록 4권, 예종 1년 3월 28일 임자 3번째기사 1469년 명 성화(成化) 5년

예문 봉교 방귀원의 장례를 벗인 직강 노필공이 정성스럽게 지내 주다

예문 봉교(藝文奉敎) 방귀원(房貴元)이 병으로 무당의 집에 피하여 거처하였는데, 장차 죽으려 할 때 그 아비를 보고자 요구하는데도 방순손(房順孫)은 병이 옮을까 염려하여 들어가 보려들지 않았다. 방귀원의 친구 직강(直講) 노필공(盧弼公)이 반복하여 깨우쳐 주어서 마침내 들어가 보았다. 죽음에 미쳐서는 방순손이 그 집을 지나쳐 돌아와 사람의 왕래를 끊으니, 시체를 염(殮)할 사람이 없었다. 노공필의 애도함이 매우 간절하여 서로 잘 지내던 친구들이 부의를 모아 관렴(棺殮)하여 장사지내고, 그 나머지를 주어 제사지내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책 4권 40장 A면【국편영인본】 8책 355면
  • 【분류】
    인물(人物) / 보건(保健)

○藝文奉敎房貴元, 以病避寓巫家, 將死求見其父, 順孫慮染疾, 不肯入見。 貴元之友直講盧公弼, 反覆曉譬, 乃入見。 及死, 順孫經還其家, 絶人往來, 無有斂屍者。 公弼哀悼甚切, 聚賻於所與相善者, 棺斂以葬, 遺其餘, 以爲祭供之資。


  • 【태백산사고본】 2책 4권 40장 A면【국편영인본】 8책 355면
  • 【분류】
    인물(人物) / 보건(保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