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실록 45권, 세조 14년 3월 18일 무인 1번째기사
1468년 명 성화(成化) 4년
복세암에 도적이 들어, 4문을 닫고 크게 찾았으나 잡지 못하다
도적이 복세암(福世庵)에 들어가 화로(火爐)와 승복(僧服)을 훔쳐 갔으므로, 명하여 도성(都城)의 4문(四門)을 닫게 하고, 형조(刑曹)·도총부(都摠府)·의금부(義禁府)로 하여금 크게 3일 동안을 찾게 하였다. 또 4교(四郊)의 요로(要路)에 각각 내금위(內禁衛) 2인, 겸사복(兼司僕) 2인, 장용대(壯勇隊) 3인, 보병(步兵)·정병(正兵) 2인을 보내어 파수하여 맞게 하였으나, 끝내 얻지 못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7책 45권 32장 B면【국편영인본】 8책 170면
- 【분류】사법-치안(治安)
○戊寅/盜入福世庵, 竊火爐及僧衣。 命閉都城四門, 令刑曹、都摠府、義禁府, 大索三日。 又於四郊要路, 各遣內禁衛二人、兼司僕二人、壯隊三人、步ㆍ正兵二人、把截邀之, 竟未得。
- 【태백산사고본】 17책 45권 32장 B면【국편영인본】 8책 170면
- 【분류】사법-치안(治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