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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실록39권, 세조 12년 6월 16일 을묘 1번째기사 1466년 명 성화(成化) 2년

구종직 등을 승진 임용하다

구종직(丘從直)을 수 공조 판서(守工曹判書)로, 이예(李芮)를 공조 참판으로, 윤사흔(尹士昕)을 중추부 지사(中樞府知事)로, 정자영(鄭自英)이변(李邊)을 중추부 동지사(中樞府同知事)로, 조간(曹幹)을 사간원 헌납(司諫院獻納)으로, 심선(沈璿)을 황해도 관찰사(黃海道觀察使)로 삼았다. 임금이 구종직(丘從直)정자영(鄭自英)이 경학(經學)이 있다는 말을 듣고서 자주 불러서 보고는 벼슬의 차례를 밟지 않고 승진 임용하였다. 그러나, 구종직의 학문은 박잡(駁雜)하고 정자영의 학문은 고루(固陋)하니, 임금이 매양 이를 비웃었다.


  • 【태백산사고본】 14책 39권 13장 A면【국편영인본】 8책 27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乙卯/以丘從直守工曹判書, 李芮工曹參判, 士昕中樞府知事, 鄭自英李邊中樞府同知事, 曺幹司諫院獻納, 沈璿 黃海道觀察使。 上聞從直自英有經學, 數召見, 不次遷用。 然從直之學, 駁; 自英之學, 固。 上每笑之。


    • 【태백산사고본】 14책 39권 13장 A면【국편영인본】 8책 27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