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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실록 37권, 세조 11년 10월 26일 경자 1번째기사 1465년 명 성화(成化) 1년

서현정에서 장수들에게 활쏘기를 시키다

서현정(序賢亭)에 나아가 여러 장수를 불러 관사(觀射)하였다. 내금위(內禁衛)·겸사복(兼司僕)·부장(部將)·진무(鎭撫)·선전관(宣傳官)·사종(射宗)·위장(衛將) 등으로 하여금 좌우로 나누어 사후(射侯)하게 하였다. 제천 부정(提川副正) 이온(李蒕)·행 상호군(行上護軍) 김한(金澣)·행 사직(行司直) 최계근(崔繼根)이 맞힌 것이 많으니, 각각 말 한 필씩을 주었다. 또 전지하기를,

"한개의 화살을 쏘아 맞히는 자가 있으면 자급을 올리고, 맞히지 못하는 자는 자급을 내리겠다."

하니, 수십여 인이 자원하여 쏘았으나 모두 맞히지 못하고, 최계근이 홀로 맞히었다. 명하여 한 자급을 더하게 하고 나머지도 또한 내리지 않았다. 또 이조(吏曹)·병조(兵曹)에 명하여 대내(大內)에 들어와 주의(注擬)하여, 이승소(李承召)를 예문 제학(藝文提學)으로, 충청도 도관찰사 이교연(李皎然)을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로, 설계조(薛繼祖)를 안주 목사(安州牧使)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3책 37권 19장 B면【국편영인본】 7책 710면
  • 【분류】
    왕실-행행(行幸) / 인사-임면(任免) / 인사-관리(管理)

○庚子/御序賢亭, 召諸將, 觀射。 令內禁衛、兼司僕、部將、鎭撫、宣傳官射宗ㆍ衛將等分左右射侯。 提川副正 、行上護軍金澣、行司直崔繼根中多, 各賜馬一匹。 又傳曰: "有能射一矢中者, 陞資, 否者降資。" 數十餘人, 自願射之, 皆不中, 獨繼根中之。 命加一資, 餘亦勿降。 又命吏、兵曹入內注擬, 以李承召藝文提學, 忠淸道都觀察使李皎然僉知中(謳)〔樞〕 院事, 薛繼祖 安州牧使。


  • 【태백산사고본】 13책 37권 19장 B면【국편영인본】 7책 710면
  • 【분류】
    왕실-행행(行幸) / 인사-임면(任免) / 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