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실록 30권, 세조 9년 5월 29일 정사 1번째기사
1463년 명 천순(天順) 7년
군기감에 도둑이 들어 총통 6백여 자루를 훔쳐가자 부장을 거느리고 유동장의 집을 수색케 하다
판군기감사(判軍器監事) 황신(黃眘)이 아뢰기를,
"어젯밤에 도적이 본감(本監)의 총통(銃筒) 6백여 자루[柄]를 훔쳐 갔으니, 청컨대 이를 찾게 하소서."
하니, 부장(部將)에게 명하여 군사(軍士)를 거느리고, 유동장(鍮銅匠)157) 의 집을 수색하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1책 30권 29장 A면【국편영인본】 7책 575면
- 【분류】사법-치안(治安) / 군사-군기(軍器)
- [註 157]유동장(鍮銅匠) : 놋그릇과 구리 그릇을 만드는 장인(匠人).
○丁巳/判軍器監事黃眘啓: "昨夜盜竊本監銃筒六百餘柄, 請索之。" 命部將率軍士, 搜索鍮銅匠家。
- 【태백산사고본】 11책 30권 29장 A면【국편영인본】 7책 575면
- 【분류】사법-치안(治安) / 군사-군기(軍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