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실록26권, 세조 7년 11월 12일 무신 1번째기사
1461년 명 천순(天順) 5년
정창손 신숙주 권남 등에게 명하며 경복궁에 가 동궁의 터를 의논하게 하다
영의정 정창손(鄭昌孫)·좌의정 신숙주(申叔舟)·우의정 권남(權擥)·지중추원사 이순지(李純之)·선공 제조(繕工提調) 행 상호군(行上護軍) 김개(金漑)·한성부 윤(漢城府尹) 황효원(黃孝源)에게 명하여 경복궁에 가서 동궁(東宮)의 터[基]에 대한 것을 서로 의논하도록 하고, 도승지 김종순(金從舜)을 보내어 선온(宣醞)638) 을 가지고 가서 내려 주었다.
- 【태백산사고본】 9책 26권 15장 B면【국편영인본】 7책 497면
- 【분류】왕실-종사(宗社) / 왕실-사급(賜給) / 건설-건축(建築)
- [註 638]선온(宣醞) :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 주던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