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세조실록24권, 세조 7년 4월 6일 병자 2번째기사 1461년 명 천순(天順)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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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전(思政殿)에 나아가 도승지(都承旨) 김종순(金從舜)을 불러 말하기를,

"외방(外方)의 군사로 하여금 혹은 5일 정도, 혹은 10일 정도 서로 왕래하여 진법(陣法)을 익히게 하여 행군의 수고를 습관들이게 하는 것이 어떠한가? 그것을 병조(兵曹)로 하여금 마감(磨勘)하게 하라."

하였다.

○御思政殿, 召都承旨金從舜曰: "欲令外方軍士或五日程、或十日程, 互相往來習陣, 以慣行役之勞, 何如? 其令兵曹磨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