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실록20권, 세조 6년 6월 2일 정미 3번째기사
1460년 명 천순(天順) 4년
신숙주가 와서 복명하니 화위당에서 인견하고 술자리를 베풀다
신숙주(申叔舟)가 와서 복명(復命)하니, 화위당(華韡堂)에 나아가서 신숙주와 이조 판서(吏曹判書) 구치관(具致寬)·이조 참판(吏曹參判) 곽연성(郭連城)·도승지(都承旨) 이극감(李克堪) 등을 인견(引見)하고 술자리를 베풀었다. 신숙주·구치관·이극감 등에게 유지석(油紙席) 각각 1부(部)와 부채[扇子] 각각 10자루, 불자(拂子)398) 각각 1벌을 내려 주었다.
- 【태백산사고본】 7책 20권 36장 A면【국편영인본】 7책 401면
- 【분류】왕실-국왕(國王) / 왕실-의식(儀式) / 인사-관리(管理)
- [註 398]불자(拂子) : 먼지 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