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실록17권, 세조 5년 7월 28일 정미 1번째기사
1459년 명 천순(天順) 3년
병조에서 상주의 낙서역·상평역·용산역을 합치는 일을 아뢰다
병조(兵曹)에서 경상도 관찰사(慶尙道觀察使)의 계본(啓本)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상주(尙州)의 낙서역(洛西驛)·상평역(常平驛)·용산역(龍山驛) 등의 3역(驛)은 사객(使客)의 왕래가 드물며, 또 문서(文書)를 체송(遞送)하는 등의 일도 없지마는, 낙양역(洛陽驛)과 낙평역(洛平驛) 등의 역(驛)은 사객(使客)의 내왕이 끊임이 없고, 물건의 운반이 끊어지지 않는데도 날로 점점 피폐(疲弊)하게 되니, 청컨대 낙서역(洛西驛)을 낙양역(洛陽驛)에 합치고, 용산역(龍山驛)과 상평역(常平驛)을 낙평역(洛平驛)에 합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6책 17권 8장 A면【국편영인본】 7책 339면
- 【분류】교통-육운(陸運)
○丁未/兵曹據慶尙道觀察使啓本啓: "尙州 洛西、常平、龍山等三驛, 使客往來稀少, 又無文書遞送等事, 洛陽、洛平等驛, 使客絡繹, 轉輸不絶, 日漸凋敝。 請合洛西于洛陽驛, 龍山、常平于洛平驛。" 從之。
- 【태백산사고본】 6책 17권 8장 A면【국편영인본】 7책 3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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