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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실록 8권, 문종 1년 6월 20일 정해 2번째기사 1451년 명 경태(景泰) 2년

정문·정갑손·신자근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정분(鄭苯)을 의정부 우찬성 겸 판이조사(議政府右贊成兼判吏曹事)로, 정갑손(鄭甲孫)을 의정부 좌참찬(議政府左參贊)으로, 신자근(申自謹)을 인순부 윤(仁順府尹)으로, 신자수(申自守)를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로, 변효경(卞孝敬)을 겸지병조사(兼知兵曹事)로, 박팽년(朴彭年)을 수 사헌 집의(守司憲執義)로, 하한(河漢)을 경상우도 처치사(慶尙右道處置使)로, 마승(馬勝)을 전라도 처치사(全羅道處置使)로, 김윤수(金允守)를 경상우도 절제사(慶尙右道都節制使)로 삼았다. 박팽년은 일찍이 언사(言事) 때문에 파직(罷職)되었다가 이때에 이르러 특별히 헌직(憲職)828) 을 제수받았는데, 아마도 그 강직(剛直)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날 승도(僧徒)에 대한 관교(官敎)829) 에 인신(印信)을 찍은 것이 거의 7백에 이르렀는데, 상서원(尙瑞院)의 관원이 이루 찍어내지 못하게 바빴다.


  • 【태백산사고본】 4책 8권 24장 A면【국편영인본】 6책 406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사상-불교(佛敎)

  • [註 828]
    헌직(憲職) : 사헌부(司憲府)의 벼슬.
  • [註 829]
    관교(官敎) : 벼슬의 임명장. 서경(署經)을 거치지 않고 임금이 직접 임명하던 사령(辭令)을 말함.

○以鄭苯爲議政府右贊成兼判吏曹事, 鄭甲孫議政府左參贊, 申自謹 仁順府尹, 申自守僉知中樞院事, 卞孝敬兼知兵曹事, 朴彭年守司憲執義, 河漢 慶尙右道處置使, 馬勝 全羅道處置使, 金允壽 慶尙右道都節制使。 彭年, 嘗以言事見罷, 至是特拜憲職, 蓋以其剛直也。 是日安印僧徒官敎, 幾至七百, 尙瑞官不能勝印。


  • 【태백산사고본】 4책 8권 24장 A면【국편영인본】 6책 406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사상-불교(佛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