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검색 문자입력기
문종실록 6권, 문종 1년 3월 17일 병진 9번째기사 1451년 명 경태(景泰) 2년

당령 선군과 방패·섭육십을 징용하여 도성을 수축하다

경기·충청도·전라도당령 선군(當領船軍)294) 및 방패(防牌)·섭육십(攝六十)295) 을 징용(徵用)하여 도성(都城)을 수축하였다. 이달 26일로 기한하였으나 지금 기한에 못 미쳐서 마쳤기 때문에, 그 군사를 나누어서 남은 날에는 흥인문(興仁門)동소문(東小門)을 수리하였으며 혹은 영응 대군(永膺大君)의 집 바깥 담을 쌓았다.


  • 【태백산사고본】 3책 6권 28장 B면【국편영인본】 6책 367면
  • 【분류】
    군사-지방군(地方軍) / 군사-관방(關防) / 건설-건축(建築)

  • [註 294]
    당령 선군(當領船軍) : 번상(番上)의 차례를 당하여 근무 중에 있는 선군(船軍). 하번(下番)한 선군은 하령 선군(下領船軍)이라 함.
  • [註 295]
    섭육십(攝六十) : 섭대장(攝隊長) 20인과 섭대부(攝隊副) 40인을 합하여 일컫는 군사의 하부 단위 부대.

○徵京畿忠淸全羅道當領船軍及防牌、攝六十, 修築都城。 限是月二十六日, 今未及限而畢, 故遂分其軍, 以其餘日, 修葺興仁門東小門, 或築永膺大君第外垣。


  • 【태백산사고본】 3책 6권 28장 B면【국편영인본】 6책 367면
  • 【분류】
    군사-지방군(地方軍) / 군사-관방(關防) / 건설-건축(建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