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실록 2권, 문종 즉위년 7월 18일 경신 5번째기사
1450년 명 경태(景泰) 1년
대사헌 이승손이 신미의 호를 삭제하도록 청하다
대사헌(大司憲) 이승손(李承孫) 등이 대궐에 나와 신미(信眉)의 호를 삭제하기를 청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우국 이세(祐國利世)의 네 글자는 내가 마땅히 생각하겠다."
하였다. 또 박팽년(朴彭年)의 죄를 관용하기를 청하니, 유윤하지 않았다.
- 【태백산사고본】 1책 2권 42장 B면【국편영인본】 6책 259면
- 【분류】사상-불교(佛敎) / 정론(政論) / 사법-탄핵(彈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