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118권, 세종 29년 10월 4일 임술 1번째기사
1447년 명 정통(正統) 12년
유의손·고득종·임화신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유의손(柳義孫)으로 예조 참판을, 고득종(高得宗)으로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를, 임효신(任孝信)으로 병조 참의를, 변효경(卞孝敬)·이변(李邊)으로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를, 김의몽(金義蒙)으로 사간원 좌정언을 삼았다. 득종(得宗)은 일찍이 죄를 얻어 외방으로 쫓겨났다가 뒤에 경외(京外)에 종편(終便)하게 하였는데, 지금 전운사(轉運使)를 삼았음으로 이 직임을 주었다. 간원(諫院)에서 이를 간(諫)하였으나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7책 118권 1장 A면【국편영인본】 5책 40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