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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113권, 세종 28년 8월 26일 신유 1번째기사 1446년 명 정통(正統) 11년

의정부에서 심상의 복색에 대해 아뢰다

의정부에서 예조의 정장(呈狀)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동궁(東宮)과 대군(大君) 및 여러 군(君)의 심상(心喪)114) 의 복색(服色)은 일찍이 천담복(淺淡服)을 입기로 수교(受敎)하였는데, 지금 다시 상정(詳定)해 보니 소상(小祥)에서 담제(禫祭) 전까지는 심염회색의(深染灰色衣)와 오사모(烏紗帽)·흑각대(黑角帶)를 착용(着用)하고, 담제(禫祭)에서 재기(再期)까지는 붉은 색이 없는 흑의[無揚赤色黑衣]와 오사모(烏紗帽)·흑각대(黑角帶)를 착용하고, 소상(小祥) 후 담제(禫祭) 전의 복색(服色)은 백관(百官)이 같게 합니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6책 113권 29장 A면【국편영인본】 4책 698면
  • 【분류】
    왕실-의식(儀式) / 의생활-예복(禮服)

  • [註 114]
    심상(心喪) : 심상 삼년(心喪三年).

○辛酉/議政府據禮曹呈啓: "東宮及大君諸君心喪服色, 嘗以淺淡服受敎。 今更詳定, 自祥至禫前, 著深染灰色衣烏紗帽黑角帶; 自禫至再期, 著無揚赤色黑衣烏紗帽黑角帶; 祥後禫前服色, 百官同。"


  • 【태백산사고본】 36책 113권 29장 A면【국편영인본】 4책 698면
  • 【분류】
    왕실-의식(儀式) / 의생활-예복(禮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