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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96권, 세종 24년 6월 22일 신해 3번째기사 1442년 명 정통(正統) 7년

전주·경주·평양의 영전에 칭호를 내리고 각기 전직 2인을 두게 하다

의정부에서 예조의 정장(呈狀)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태조(太祖)의 수용전(晬容殿)을 개성부(開城府)에는 목청전(穆淸殿)이라 일컫고, 함길도영흥부(永興府)에서는 준원전(濬源殿)이라 일컬어 모두 전직(殿直) 두 사람을 두었으며, 전라도전주(全州)·경상도경주(慶州)·평안도평양(平壤)에서도 또한 영전(影殿)이 있지마는 칭호(稱號)가 없으며, 또 전직(殿直)도 없으니 전주에서는 경기전(慶基殿)이라 일컫고, 경주에서는 집경전(集慶殿)이라 일컫고, 평양에서는 영숭전(永崇殿)이라 일컫게 하고는, 각기 전직(殿直) 두 사람을 두게 하고, 감사(監司)로 하여금 그 전직의 성적을 심사하여 우열(優劣)를 정해 보고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31책 96권 21장 B면【국편영인본】 4책 416면
  • 【분류】
    왕실-종사(宗社) / 행정-중앙행정(中央行政)

○議政府據禮曹呈啓: "太祖睟容殿, 開城府則稱穆淸殿, 咸吉道 永興府則稱濬源殿, 皆置殿直二人。 全羅道 全州慶尙道 慶州平安道 平壤亦有影殿。 然未有稱號, 且無殿直。 請全州慶基殿, 慶州集慶殿, 平壤永崇殿, 各置殿直二人, 使監司殿最。" 從之。


  • 【태백산사고본】 31책 96권 21장 B면【국편영인본】 4책 416면
  • 【분류】
    왕실-종사(宗社) / 행정-중앙행정(中央行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