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도승지(都承旨) 김돈(金墩)이 아뢰기를,
"지금 길재(吉再)의 아들 길사순(吉師舜)으로 위의색 별좌(威儀色別坐)를 삼았는데, 별좌는 주년(周年)이 차야 관직을 제수하게 됩니다. 사순은 절사(節士)의 자손이니 마땅히 곧 관작을 주어야 합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5품 관직을 주라."
하였다.
○都承旨金墩啓: "今以吉再之子師舜爲威儀色別坐。 別坐滿周年乃拜職, 師舜, 節士之後, 宜卽授官爵。" 上曰: "其授五品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