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76권, 세종 19년 2월 20일 경진 1번째기사
1437년 명 정통(正統) 2년
창성·벽동 등지에 만호를 임명하게 하다
여연 절제사(閭延節制使) 홍사석(洪師錫)이 아뢰기를,
"청하옵건대, 본부의 방어군(防禦軍) 50명을 거느리고 소온량(所溫梁)의 거민(居民)과 아울러 본량(本梁)을 방수하게 하고, 무략이 있는 자를 뽑아서 만호로 임명하소서. 또 창성·벽동 두 고을의 읍치(邑治)를 강변으로 옮기면, 사변이 있다면 수령이 성을 비어 놓고 가서 구원하게 되어 실로 온당치 못하오니, 창주·벽단(碧團) 두 구자에도 또한 천호와 만호를 두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24책 76권 19장 A면【국편영인본】 4책 56면
- 【분류】군사-군정(軍政) / 군사-관방(關防) / 군사-지방군(地方軍)
○庚辰/閭延節制使洪師錫啓: "請將本府防禦軍五十幷所溫梁居民, 俾戍本梁, 擇有武略者差萬戶。 且昌城、碧潼兩郡, 徙治江邊, 脫有事變, 守令空城往救, 實爲未便。 於昌州、碧團兩口子, 亦宜置千戶萬戶。" 從之。
- 【태백산사고본】 24책 76권 19장 A면【국편영인본】 4책 56면
- 【분류】군사-군정(軍政) / 군사-관방(關防) / 군사-지방군(地方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