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황육(黃陸)이란 사람은 김덕생(金德生)의 사위이다. 덕생이 태종(太宗) 때에 공로가 있었으나 일찍 죽었으므로, 황육에게 특별히 통찬(通贊)을 제수하였다가 겨우 1개월 만에 연풍 현감(延豊縣監)에 임명되었는데, 숙배하고 떠나려고 할 때에 임금이 도승지에게 명하여 자급(資級)을 올리고 도로 경직(京職)으로 임명하였다.
○黃陸者, 金德生壻也。 德生在太宗時, 有功早死, 特授陸通贊, 纔一月拜延豐縣監。 當拜辭, 上命都承旨, 陞資還差京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