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71권, 세종 18년 2월 4일 경자 4번째기사
1436년 명 정통(正統) 1년
왜적에게 잃었다가 찾은 ‘진성’의 이름을 고치게 하다
이조에서 아뢰기를,
"진성현(珍城縣)은 본디 강성(江城)이라 일컬었는데, 왜적으로 인하여 땅을 잃게 되매, 그 속현(屬縣)인 단성(丹城)과 명진현(溟珍縣)을 합쳐 진성(珍城)이라 하였습니다마는, 오늘날 명진이 이미 거제(巨濟)에 옮겨 소속되었는데도 그대로 진성이라 부르게 되어 명칭과 실상이 서로 어긋나니, 청컨대, 단성으로 고쳐 일컫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22책 71권 6장 A면【국편영인본】 3책 665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吏曹啓: "珍城縣本稱江城, 因倭失土, 以其屬縣丹城及溟珍縣, 合爲珍城。 今溟珍已移屬巨濟, 而仍號珍城, 名實相違, 請改稱丹城。" 從之。
- 【태백산사고본】 22책 71권 6장 A면【국편영인본】 3책 66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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