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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63권, 세종 16년 3월 7일 갑신 4번째기사 1434년 명 선덕(宣德) 9년

예조에서 문무과 방방의 예식을 만들어 바치다

우리 나라 법제에 문무과의 방방(放榜)을 할 때, 임금은 시복(時服) 차림으로 자리[座]에 오르고, 시신들이 모시고 섰을 뿐이었는데, 이에 이르러 중국의 예식에 의하여 예조로 하여금 문무과 방방의주(文武科放榜儀注)를 만들어 바치게 하였는데, 그 의주에 이르기를,

"하루 앞서 유사가 전하의 좌석을 근정전 북벽에 남향하여 설치하고, 향로(香爐) 두 개를 앞기둥 밖에 좌우로 설치하며, 전악(典樂)이 헌현(軒懸)을 전정(殿庭)에 베풀고, 휘(麾)를 드는 자리[擧麾位]를 전상(殿上)의 서계(西階)의 서쪽에 설치하기를 모두 보통 때의 의식과 같이 한다. 그날 전의가 문관 1품 이하의 자리를 전정(殿庭)의 길 동쪽에 동쪽으로 가깝게 설치하되, 모두 겹줄로 서향하여 북쪽을 위로 삼아 설치하고, 종실과 무관 1품 이하의 자리를 길 서쪽에 서쪽으로 가깝게 문관과 상당하도록 설치하되, 모두 겹줄로 동향하여 북쪽을 위로 삼아 설치한다. 【종실은 품등마다 반두(班頭)에 따로 자리를 설치하고, 대군(大君)은 특별히 정1품 앞에 자리를 설치한다. 】 감찰 두 사람의 자리는 문·무반의 뒤에다 설치하고, 전상의 전의의 자리는 전상 동계의 동쪽에 서향하여 설치하고, 판통례(判通禮)·계하(階下)의 전의와 문과 창방관(文科唱榜官)·무과 창방관(武科唱榜官)·치사관(致詞官) 이조 정랑(吏曹正郞)·병조 정랑(兵曹正郞)의 자리를 헌현(軒懸) 동북쪽에 설치하고, 통찬(通贊) 한 사람은 그 남쪽에 있게 하되, 조금 뒤로 물려서 모두 서향하게 하며, 통찬 한 사람은 헌현의 서북쪽에 동향하여 있게 하고, 제생(諸生)의 자리는 전정(殿庭)에 설치하되, 문은 동쪽에, 무는 서쪽에, 등급마다 자리를 달리 하여 겹줄로 북향하게 하고, 상대(相對)해서 머리가 되게 한다. 봉례랑이 종실 및 문무 군관의 문밖 자리[門外位]를 홍례문 안에 설치하기를 평상의식과 같이 한다.

북이 초엄(初嚴)을 울리면, 병조에서 여러 위(衛)로 하여금 의장(儀仗)을 베풀어 문에 서 있고, 전정에 벌여서게 하기를, 보통 때의 의식과 같이 한다. 유사가 방안(榜案)과 홍패안(紅牌案)을 【모두 함(凾)이 있다. 】 전하의 자리 앞 좌우에 【문과는 왼쪽으로, 무과는 오른쪽으로 있게 하되, 모두 방(榜)은 북쪽에 있고, 홍패는 남쪽에 있다. 】 설치하고 창방(唱榜)하는 자리를 전계(殿階) 위의 좌우에 설치하되, 남쪽으로 가깝게 마주보게 설치한다. 【문과는 왼쪽으로, 무과는 오른쪽으로 한다. 】 종실과 문무 군관이 모두 조방(朝房)으로 집합하되 각기 조복(朝服)을 입으며, 문·무과의 제생(諸生)들은 모두 광화문 밖으로 집합하되 각기 공복(公服)을 입는다. 2엄의 북이 울리면, 종실과 문무 군관이 모두 문밖의 자리[門外位]로 나아가고, 문·무과의 제생들은 모두 홍례문 밖으로 나아간다. 판통례(判通禮)가 중엄(中嚴)을 아뢰어 청하면, 전하가 원유관(遠遊冠)과 강사포(絳紗袍) 차림으로 사정전(思政殿)으로 나와 앉는데, 유사가 산선(繖扇)을 베풀고 시위하기를, 보통 때의 의식과 같이 한다. 근신(近臣)과 집사관(執事官)이 【근신은 승지와 비신 상호군(備身上護軍)·부책 대호군(扶策大護軍)·사관 따위이며, 집사관은 판통례·전의·문과 창방관·무과 창방관·치사관·이조 정랑·병조 정랑·통찬·감찰 따위이다. 】 먼저 사배례(四拜禮)를 행하기를 보통 때의 의식과 같이 한다. 전악(典樂)이 악공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자리에 나아가고, 협률랑(協律郞)이 들어가서 거휘위(擧麾位)에 나아가면, 모든 시위하는 관원들은 각기 복색과 기구를 갖추며, 상서관(尙瑞官)이 어보(御寶)를 받들고 모두 합문(閤門)으로 나아가서 봉영(奉迎)한다. 북이 삼엄(三嚴)을 울리면, 전의가 문과 창방관·무과 창방관·치사관·이조 정랑·병조 정랑·통찬 등을 데리고 먼저 자리에 나아가고, 봉례랑이 종실과 문무 군관을 나누어 인도하고 들어가서 자리에 나아가고, 봉례랑이 종실과 문무 군관을 나누어 인도하고 들어가서 자리에 나아가고, 문·무과의 제생들은 모두 근정전 밖으로 나아간다. 【문과는 동쪽으로, 무관는 서쪽으로 자리 한다. 】 판통례가 밖의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아뢰고, 중금(中禁)이 엄(嚴)을 전하면, 전하가 여(輿)를 타고 나오는데, 산선(繖扇)과 시위는 보통 때의 의식과 같이 한다. 전하가 장차 나오려고 하면, 의장이 움직이며, 협률랑이 부복하였다가 휘(麾)를 들고 일어나면, 악공이 축(柷)을 쳐서 융안지악(隆安之樂)을 연주한다. 전하가 자리에 오르고, 향로에서 향이 피어 오른다. 상서관이 어보를 받들어 자리 앞에 놓기를 【책상이 있다. 】 보통 때의 의식과 같이 한다. 협률랑이 휘(麾)를 눕히고, 어(敔)를 긁어 음악을 그친다. 전의가 ‘사배하라.’ 하면, 통찬이 이를 받아 찬(贊)하여, 군관이 모두 몸을 굽히고, 서안지악(舒安之樂)을 연주한다. 사배하고 일어나서 몸을 바로 하면, 음악이 그친다.

문과 창방관과 무과 창방관이 서계로 올라가서 각각 창방위(唱榜位)에 나아가 동·서로 마주 향하여 서면, 승지 두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서 교지를 받고, 승지 한 사람은 동쪽 문으로 나가 문과 창방관의 북쪽으로 가서 서로 마주서고, 집사자가 【내시 별감이 공복(公服) 차림으로 한다. 】 문과 방안(文科榜案)을 들고 뒤를 따른다. 【두 사람이 마주 든다. 】 승지가 방을 취하여 문과 창방관에게 주면, 문과 창방관이 꿇어앉아 받아 가지고 다시 집사자에게 준다. 집사자가 꿇어앉아 이를 받아 가지고 일어나서 마주 펴 든다. 승지 한 사람이 서쪽 문으로 나가 무과 창방관의 북쪽으로 가서 동향하고 서면, 집사자가 【내시 별감이 공복 차림으로 한다. 】 무과 방안을 들고 뒤를 따른다. 【두 사람이 마주 든다. 】 승지가 방을 취하여 무과 창방관에게 주면, 무과 창방관이 꿇어앉아 받아 가지고 다시 집사자에게 준다. 집사자가 꿇어앉아 받아 가지고 일어나서 마주 펴 든다. 승지 두 사람은 시립(侍立)하던 자리로 함께 돌아가고, 문과 창방관이 문과 제 1위의 이름을 부르면, 중금(中禁)이 이를 받아서 전해 불러서, 들어가 자리로 나아가고, 무과 창방관이 무과 제 1위의 이름을 부르면, 중금이 이를 받아서 전해 불러서, 들어가 자리로 나아간다. 이와 같이 차례로 사이를 두고 이름을 다 부르고 나면, 창방관은 함께 내려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집사자는 방(榜)을 책상 위에 두고 물러난다.

통찬이 ‘사배하라.’ 하고 찬하여, 제생이 모두 몸을 굽히고, 음악을 연주한다. 네 번 절하고 일어나 다시 몸을 바로 하면, 음악이 그친다. 처음 제생들의 절이 끝날 무렵에, 이조 정랑과 병조 정랑이 서계로 올라가서, 이조 정랑은 문과 창방위의 남쪽으로 나아가고, 병조 정랑은 무과 창방위의 남쪽으로 나아가 동서로 마주보고 서면, 승지 두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서 교지를 받들고는, 승지 한 사람이 동쪽 문으로 나와 이조 정랑이 북쪽으로 가서 서향하여 서면, 집사자가 【내시 별감이 공복차림으로 한다. 】 문과 홍패안(紅牌案)을 들고 뒤를 따른다. 【두 사람이 마주 든다. 】 승지가 홍패함(紅牌凾)을 취하여 이조 정랑에게 주면, 이조 정랑은 꿇아앉아 이를 받아 가지고 일어나서 동계로 내려가고, 승지 한 사람이 서쪽 문으로 나와 병조 정랑의 북쪽으로 가서 동향하여 서면, 집사자가 【내시 별감이 공복 차림으로 한다. 】 무과 홍패함을 들고 뒤를 따른다. 【두 사람이 마주 든다. 】 승지가 홍패함을 취하여 병조 정랑에게 주면, 병조 정랑은 꿇어앉아 이를 받아 가지고 일어나서 서계로 내려가고, 승지 두 사람은 함께 시립하던 자리로 돌아가고, 집사자도 함께 물러간다. 통찬이 ‘꿇어앉으라. ’고 찬하여, 제생이 모두 꿇어앉으면, 홍패를 나누어 내려 주고, 【문과는 이조 정랑이 나누어 주고, 무과는 병조 정랑이 나누어 준다. 】 다음에 꽃과 주과(酒果)를 나누어 내려 주고, 【꽃은 내시원에서 맡고, 주과는 다방에서 맡는다. 】 다음에는 개(蓋)를 내려준다. 【문·무과 1등 3명에게 주는데, 사알(司謁)이 이를 맡는다. 】 통찬이 ‘부복, 흥, 사배, 흥, 평신’ 하고 찬하여, 제생들이 모두 부복하였다가 일어나고, 음악을 연주한다. 네 번 절하고 일어나서 몸을 바로 하며, 음악이 그친다. 봉례랑이 문·무과의 제생을 나누어 인도하고 차례로 나간다. 처음에 제생들이 장차 문으로 나가려고 하면, 전의가 종실과 문무 군관이 축하하는 의절을 정조(正朝)·동지의 의식과 같이 일컫는다. 이를 마치고 나서, 봉례랑이 여러 관원을 나누어 인도하고 자리로 나아가 북향하고 서면, 치사관(致詞官)이 서계로 올라가서 전하의 자리 앞에 나아가 북향하고 꿇어앉는다. 통찬이 ‘꿇어앉으라.’ 찬하여 여러 관원이 모두 꿇어앉으면, 치사관이 하례하여 일컫기를, ‘의정(議政) 관직을 갖추어 말한다. 신(臣) 아무 등은 말씀 드리옵니다. 하늘이 큰 운(運)을 열어 주셔서 현량 준수한 인물을 등용하게 되었으니 예로써 마땅히 경하(慶賀)하옵니다.’ 한다. 하례를 마치고 나서 구부렸다 엎드렸다 일어난다. 통찬이 ‘부복, 흥, 사배, 흥, 평신’이라 찬하여, 여러 관원이 모두 부복하였다가 일어나고, 음악을 연주한다. 사배하고 일어나서 몸을 바로 하면, 음악이 그친다. 치사관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판통례가 전하의 자리 앞으로 나아가서 꿇어앉아 예가 끝났음을 아뢰고, 부복하였다가 일어나서 제자리로 돌아오면, 협률랑이 부복했다가 휘를 들고 일어난다. 음악을 연주한다. 전하가 자리에서 내려와서 여를 타고 대내로 돌아가는데, 산선의 시위는 올 때의 의식과 같이 한다. 시신들은 합문까지 따라가고, 협률랑이 휘를 눕혀 음악이 그치면, 봉례랑이 종실과 문무 여러 관원을 나누어 인도하고 차례로 나간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0책 63권 26장 A면【국편영인본】 3책 547면
  • 【분류】
    인사-선발(選拔) / 왕실-의식(儀式)

○國制文武科放榜, 上以時服陞座, 侍臣侍立而已, 至是依中朝禮, 令禮曹撰進文武科放榜儀注:

前一日, 有司設殿下座於勤政殿北壁, 南向, 設香爐二於前楹外左右。 典樂, 展軒懸於殿庭, 設擧麾(立)〔位〕 於殿上西階之西, 竝如常儀。 其日, 典儀, 設文官一品以下位於殿庭道東近東, 皆重行西向北上, 宗室及武官二品以下位於道西近西當文官, 皆重行東向北上, 【宗室, 每品班頭別設位, 大君特設位於正一品之前。】 監察二位於文武班後, 設殿上典儀位於殿上東階之東, 西向, 判通禮階下典儀、文科唱榜官、武科唱榜官、致詞官、吏曹正郞、兵曹正郞位於懸之東北, 通贊一人在南差退, 俱西向, 通贊一人, 於懸之西北東向, 設諸生位於殿庭, 文東武西, 每等異位重行, 北向相對爲首。 奉禮郞, 設宗室及文武群官門外位於弘禮門內, 如常議。 皷初嚴, 兵曹勒諸衛, 列(伏)〔仗〕 屯門及陳於殿庭, 如常儀。 有司設榜案及紅牌案 【皆有函】 於殿下座前左右, 【文左武右, 皆榜在北, 紅牌在南。】 設唱榜位於殿階上左右近南相向。 【文左武右】 宗室及文武群官, 俱集朝房, 各服朝服。 文武科諸生, 俱集光化門外, 各服公服。 鼓二嚴, 宗室及文武群官, 皆就門外位, 文武科諸生皆就弘禮門外。 判通禮啓請中嚴, 殿下服遠遊冠絳紗袍, 出思政殿坐, 有司陳繖扇侍衛, 如常儀。 近臣及執事 【近臣, 如承旨及備身上護軍、扶策大護軍、史官之類, 執事官, 如判通禮、典儀、文科昌榜官、武科唱榜官、致詞官、吏ㆍ兵曹正郞、通贊、監察之類。】 先行四拜禮, 如常儀。 典樂帥工人入就位, 協律郞入就擧麾位, 諸侍衛之官, 各服其器服, 尙瑞官奉寶, 俱詣閤奉迎。 鼓三嚴, 典儀帥文科唱榜官、武科唱榜官、致詞官、吏ㆍ兵曹正郞、通贊先就位, 奉禮郞分引宗室及文武群官入就位, 文武科諸生, 皆就勤政門外。 【文東武西】 判通禮啓外辦, 中禁傳嚴, 殿下陞輿以出, 繖扇侍衛, 如常儀。 殿下將出仗動, 協律郞俛伏擧麾興, 工 鼓 柷, 奏隆安之樂。 殿下陞座, 爐烟升。 尙瑞官奉寶, 置於座前 【有案】 如常。 協律郞偃麾, 戞敔, 樂止。 典儀曰: "四拜。" 通贊傳贊, 群官皆鞠躬, 舒安之樂作, 四拜興平身, 樂止。 文科唱榜官、武科唱榜官, 升自西階, 各就唱榜位, 東西相向立。 承旨二人, 前承敎, 承旨一人, 由東戶出詣文科唱榜官之北, 相向立, 執事者 【內侍別監公服】 擧文科榜案從之。 【二人對擧】 承旨取榜, 授文科唱榜官, 文科唱榜官跪受, 以授執事者, 執事者跪受興對展。 承旨一人由西戶出詣武科唱榜官之北東向立, 執事者 【內侍別監公服】 擧武科榜案從之。 【二人對擧】 承旨取榜, 授武科唱榜官, 武科唱榜官跪受, 以授執事者, 執事者跪受興對展。 承旨二人, 俱還侍位。 文科唱榜官, 唱文科第一名, 中禁傳呼入就位。 武科唱榜官, 唱武科第一名, 中禁傳呼入就位。 以次相間唱名訖, 唱榜官俱降復位, 執事者置榜於案上退。 通贊贊四拜, 諸生皆鞠躬, 樂作, 四拜興平身。 樂止初, 諸生拜將畢, 吏兵曹正郞, 陞自西階, 吏曹正郞, 就文科唱榜位之南, 兵曹正郞, 就武科唱榜位之南, 東西相向立。 承旨二人前承敎, 承旨一人, 由東戶出詣吏曹正郞之北, 西向位, 執事者, 內侍別監公服。 擧文科紅牌案從之。 【二人擧案】 承旨取紅牌函, 授吏曹正郞, 吏曹正郞跪受興, 降自東階。 承旨一人, 由西戶出詣兵曹正郞之北, 東向立, 執事者 【內侍別監公服】 擧武科紅牌案從之。 【二人擧案】 承旨取紅牌函, 授兵曹正郞, 兵曹正郞跪受興, 降自西階。 承旨二人俱還侍位, 執事者俱退。 通贊贊跪, 諸生皆跪, 分賜紅牌, 【文科, 吏曹正郞, 武科, 兵曹正郞。】 次分賜(化)〔花〕 及酒果, 【花, 內侍院掌之, 酒果, 茶房掌之。】 次賜蓋。 【文武科一等三人, 司謁掌之。】 通贊贊俯伏興四拜興平身, 諸生皆俯伏興, 樂作, 四拜興平身。 樂止, 奉禮郞分引文武科諸生, 以次出。 初, 諸生將出門, 典儀設宗室及文武群官, 稱賀儀如正至儀訖, 奉禮郞, 分引群官就位北向。 立定, 致詞官升自西階, 進當殿下座前北向跪。 通贊贊跪, 群官皆跪, 致詞官賀稱: "議政具官臣某等言。 天開景運, 賢俊登庸, 禮當慶賀。" 賀訖, 俯伏興。 通贊贊俯伏興四拜興平身, 群官皆俯伏興, 樂作, 四拜興平身, 樂止, 致詞官還本位。 判通禮進當殿下座前, 跪啓禮畢, 俯伏興還本位, 協律郞俛伏擧麾興。 樂作, 殿下降座陞輿還內, 繖扇侍衛如來儀, 侍臣從至閤。 協律郞偃麾, 樂止, 奉禮郞, 分引宗室及文武群官, 以次出。


  • 【태백산사고본】 20책 63권 26장 A면【국편영인본】 3책 547면
  • 【분류】
    인사-선발(選拔) / 왕실-의식(儀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