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세종실록34권, 세종 8년 12월 20일 기묘 1번째기사 1426년 명 선덕(宣德)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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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판관(洪州判官) 김구(金鉤)·용인 현령(龍仁縣令) 윤설(尹設)·영산 현감(靈山縣監) 손소(孫紹)·군위 현감(軍威縣監) 김금(金禁)이 사조하니, 임금이 불러 보고 말하기를,

"근년에 곡식이 잘 되지 못하여 백성들이 많이 고향을 떠나 유리하니, 〈그대들은〉 오로지 구제하는 데 마음을 다 써서 백성들로 하여금 각각 그 고향에 안주(安住)하도록 하라."

하였다.

○己卯/洪州判官金鉤、龍仁縣令尹設、靈山縣監孫紹、軍威縣監金禁辭, 上引見曰: "近年禾稼不登, 民多失所, 專以賑濟爲念, 使民各得其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