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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17권, 세종 4년 8월 13일 정유 1번째기사 1422년 명 영락(永樂) 20년

고부사 이발이 북경에서 돌아오다

고부사(告訃使) 이발(李潑)북경에서 돌아왔다. 발(潑) 등이 북경에 이르렀을 때, 명나라 임금은 방금 북으로 정벌하러 가는 도중이므로, 예부(禮部)에서 부고(訃告)는 흉(凶)한 일이라 하여, 행재(行在)에 알리지 못할 것이라 하고, 다만, 표문만 받고 등으로 하여금 환국하게 한 것이다. 이로 인하여 대행 태상왕(大行太上王)의 행장(行狀)을 예부에 바치지 못하고 돌아왔다.


  • 【태백산사고본】 6책 17권 2장 A면【국편영인본】 2책 489면
  • 【분류】
    외교-명(明)

○丁酉/告訃使李潑回自北京等至北京, 皇帝方北征, 禮部以凶訃不可聞於行在, 只受表文, 使等還國。 由是大行太上王行狀不呈於禮部而還。


  • 【태백산사고본】 6책 17권 2장 A면【국편영인본】 2책 489면
  • 【분류】
    외교-명(明)